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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골목식당' 백종원, 홍제동 '레트로 치킨'에 칭찬 "골뱅이 소면은 진짜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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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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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홍제동 레트로 치킨집에 칭찬과 조언을 함께 건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백종원이 20번째 골목인 홍제동 문화촌 골목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골목식당' 최초로 치킨집이 등장했다. 홍제동에 위치한 레트로 치킨집은 16년째 옛날 방식을 고수해 치킨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레트로 치킨집 사장은 주력 메뉴인 치킨과 골뱅이 소면을 준비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기로 했다. 치킨과 마주한 백종원은 "양이 적어 보이는데 양이 많은 거다. 11호 닭이면 되게 큰 닭 사용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라이드 치킨의 맛을 본 백종원은 "사실 치킨은 대충 튀겨도 맛있다. 튀김옷이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다.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는 맛이라는 게 문제다"라고 평했다.

그러나 치킨과 달리 골뱅이 소면은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왜 없애면 안되는지 알겠다. 정말 맛있다. 아까 치킨을 먹을 때는 맥주가 안 당겼는데, 지금은 먹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그 모습을 상황실에서 지켜 본 사장은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백종원은 주방을 둘러봤다. 정갈하게, 위생적으로 정리된 모습에 백종원은 "시설이 오래 되어 낡아 보이지만 안은 아주 깔끔하다. 이런 건 젊은 사장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라고 극찬을 건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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