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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하이원서울가요대상 D-14]숫자로 바라 본 서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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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2019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후원 하이원리조트·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이 1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 30년여간 한국 가요계와 함께 걸어온 서울가요대상의 기록을 숫자로 짚어봤다.

1. 유일무이한 대기록
지난 스물 여덟 번의 서울가요대상에서 단 한번 존재하는 기록의 주인공은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년 3회 시상식에서는 신인상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정규 1집 앨범 ‘난 알아요’로 당시 데뷔 음반으로는 최대인 170만장을 판매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국 가요계에 한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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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대 공동 대상
역대 공동대상은 서울가요대상에서 단 두 차례 탄생했다. 바로 1세대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가 그 주인공이다. H.O.T는 1996년 9월 ‘전사의 후예’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젝스키스는 이듬해 ‘학원별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결구도를 펼쳤다. 이후 1998년 9회 시상식에서는 H.O.T와 젝스키스가 각각 ‘열맞춰’과 ‘커플’로 함께 정상에 올랐다. 또 조성모, 핑클도 1999년 10회 시상식에서 공동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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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다 대상 수상
엑소는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전대미문의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2013년 22회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2014년 23회 시상식에서는 첫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15년 24회, 2016년 25회, 2017년 26회까지 4년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6. 대상 2회 수상자
대상 트로피를 두 차례 이상 들어 올린 팀은 엑소를 제외하고도 6팀(명)이 더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3회, 4회), 김건모(5회,12회), H.O.T(8회, 9회), 조성모(10회, 11회), 소녀시대(19회,20회)에 이어 방탄소년단(27회, 28회) 등이 정상의 무대를 두번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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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인상&대상 수상자
사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받은 후 가요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해 대상을 수상한 팀은 총 8팀(명)이다. 앞서 언급했듯 서태지와 아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대상을 차지했고 조성모는 9회 신인상을 차지한 후 10회, 11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동방신기 역시 15회 신인상 수상 후 16회 시상식서 올랐다. 17회에서 나란히 신인상은 받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각각 18회, 19회·20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6회 신인상 수상자인 슈퍼주니어는 21회, 22회 수상자인 엑소는 23회·24회·25회·26회에서 4년 연속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역시 23회 신인상을 받고 27회와 28회에서 대상을 들어 올렸다.

한편,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월 30일 오후 6시 50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kt는 자사의 모바일미디어 OTT 플랫폼인 ‘SEEZN’을 통해 5시부터 예정인 레드카펫과 6시50분 시작되는 서울가요대상 본식을 온라인 모바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5G 기술력을 활용한 KT SUPER VR을 통한 VR영상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일본은 U-NEXT(유넥스트), 해외는 JOOX(죽스)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생중계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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