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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라디오스타' 권상우, 소라게 이모티콘 사용법 "너무 유용해" 화색 #정준호소라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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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권상우가 화제의 소라게 짤을 재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상우가 그만의 소라게 사용법을 공개 했다.

권상우는 "예전에 류시원 선배님이 혼자서 의상이랑 헤어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천국의 계단에서 그렇게 했는데 제가 머리를 잘 못만지고 그래서 샵에 가는 게 더 나았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소라게 짤에 얽힌 사연을 공개 했다. "그때는 그 장면을 찍고 감독님이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셨다"는 데이 이어 이모티콘 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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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저거 저무 잘 써요. 와이프가 화장실 청소 하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까먹었을 때 보내고, 지인이랑 약속 시간을 까먹었을 때 보내고"라고 그만의 활용법을 공개하는 가운데, 소라개짤의 재탄생으로 스튜디오가 감동의 도가니가 됐다. 한편 정준호도 김구라의 요청에 따라 소라게 짤의 재현을 시도 했으나, 잘생긴 얼굴 부각되면서 뜻밖의 외모 극찬을 받았다.

권상우는 연애 시절 손태영에세 패션 지적을 받은 사연을 공개 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기도 해요. 옛날에는 무조건 청바지에 위에는 축구 저지를 입고 다녔어요. 나는 나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다양한 팀들의 유니폼을 입었는데 나중에 결혼 하고 나서 말하더라구요 그게 엄청 꼴보기 싫었다고."

김구라는 "또 정준호씨 질문입니다 지치네 분신과 같은 가방이 있다고 하던데 뭔가요" 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는 준호의 14kg대의 검은 가방이 등장 했다. "안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 설명하면 안된다"는 구라의 말에 이어 준호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 가방은 제가 365일 어딜 가나 제 집처럼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물건이 들어있다"는 말에 엠씨들은 안의 물건 공개를 요청 했으나, 준호는 끝까지 설명만 이었고, 이에 김국진이 "아니 가방 찢기 전에 빨리"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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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는 과거 신인때의 흑역사를 공개 했다. "회식 때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 배우병에 걸려서 사람들을 안만났다"고 했다. "그리고 술 담배를 안하니까 압구정동을 썬캡을 쓰고 막 뛰어다녔어요"라는 말에 김동완이 "나 이얘기 들은 거 같아 압구정동에 황우슬혜가 썬캡 뜨고 뛰어다닌다고 하던데"라고 했다. "스트레스 받으면 주체 못하니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데 선캡을 쓰고 다녔다. 그런데 유일하게 그걸 배우 분들만 알아보시고 소문이 났더라구요"라는 해명이 이어졌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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