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한 이필립, 2년 넘게 이어온 그들의 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지난 15일 배우 이필립이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 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15일 배우 이필립이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필립은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지난해 연인 박현선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필립과 박현선은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을 하면서 서로 공통점을 갖게 됐고 사업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도 열애 사실을 드러내며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달 18일에는 박현선이 "사랑은 타협이다"라며 이필립과의 데이트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11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빼빼로데이였네요. 폭풍 바쁜 월요일이었는데 퇴근길 천사님이 주신 초콜릿"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언급된 '천사'는 박현선이 이필립을 부르는 애칭이다.


박현선은 이필립을 '이천사'로 부르고 이필립은 여자친구를 '애기'라고 부르는 등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SBS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박현선과 함께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립은 과거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IT기업인 STG사의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이 회장은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를 통해 이필립이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발레 인재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