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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새해맞이 금연 도전...“프로젝트 안 되면 하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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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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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이시언의 금연 도전기가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을 위해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선언, 담배와 힘겨운 이별을 겪는 이시언의 일상이 펼쳐진다.

금연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집안의 라이터를 봉인하기 위해 나선 이시언은 라이터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차곡차곡 라이터를 상자 안에 담던 그는 마지막 라이터를 보며 “하나만 남길까”라며 인생극장 버금가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어 이시언은 녹화를 위해 만난 성훈과 기안84를 ‘금연 클럽’에 끌어들이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펼친다. 특히 그는 당사자들도 모르게 준비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두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여기에 “프로젝트가 안 되면 하차 하겠다”는 폭탄선언까지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금연 선언을 접한 박나래는 전 국민과 함께 하는 남다른 규모의 공약을 제안해 이시언을 식겁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시언은 성훈과 함께 역으로 박나래를 위한 새해 공약을 제안해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이시언은 녹화 도중 서서히 금단 증상을 경험하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점점 ‘예민 보스’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과자와 커피 등 군것질을 찾아다녔다는 후문이다.

이시언의 금연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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