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기업가 이필립이 연인인 발레 무용가 박현선과 결혼 소식을 예고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이필립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현장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깜짝 프로포즈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윌 유 매리 미? 예스'"라며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프로포즈 현장과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이필립과 박현선이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후 사업가로 행보를 걷고 있다.

박현선은 2010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2015년 '하우 투 핏'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박현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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