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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여성듀오'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가 신곡 '한강 둔치'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빨간의자는 금일(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차가운 겨울 감성을 자극할 신곡 '한강 둔치'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 '한강 둔치'는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리운 감정을 담아낸 노래로 이별을 했던 장소에서 당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독백으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특히 스트링 선율과 피아노 라인이 조화를 이뤄 이별 후 먹먹하고 쓸쓸한 감성을 증폭시켜 아련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빨간의자는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빨간의자 만의 독특하면서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다.

보컬 수경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승철, 멜로디 데이 등의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마니아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빨간의자는 신곡 ‘한강 둔치’를 시작으로 2020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