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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권상우, 부동산만 700억원?… “실제 관심 많아, 시세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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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부동산 자산만 700억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의 주역인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조선일보

/MBC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김구라는 "권상우씨가 부동산 부자라더라. (부동산 자산이) 700억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가로수길이 뜨기 전에 촬영 없을 때 직접 운전하고 다니면서 부동산을 돌아다녔다"며 "들어가서 동네 시세를 확인하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동영상 보는 것도 좋아한다. 다시 태어나면 건축 설계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 또 어릴 때 못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형과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녔다.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다.

권상우는 "이젠 돈도 벌고 책임져야 할 가족도 생겼으니까 (부동산에) 더 관심이 간다"며 "처음에 땅을 매입해서 오래 보유하다가 직접 설계사님 만나서 건물이 올라가는 걸 지켜봤다. 거기에 어머니 생일과 아들 이름을 새겼다. 나만의 의미가 있다"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권상우는 지난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아들 룩희군과 딸 리호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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