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미라지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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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43)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밥 존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는 2020년 밥 존스상 수상자로 박세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건 박세리가 처음이다.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통산 25승을 휩쓴 여자골프의 강자다. 200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16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박세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밥 존스상 시상식은 6월 남자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뉴욕의 윙드 풋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편, USGA는 매해 골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고 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사람에게 밥 존스 상을 수여한다. 1955년 제정된 이 상은 골프의 성인으로 불리는 밥 존스의 이름을 땄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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