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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배틀트립' 김산호 "2월에 아이 태어나" 예비 아빠 소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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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배틀트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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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틀트립' 김산호가 2월 중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주인공인 이영은 이채영 김산호 김사권의 대만 화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대만 타이동의 초록목장을 찾은 김산호와 김사권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황금소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황금소의 뿔을 세 번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에 두 사람은 앞다투어 황금소의 뿔에 손을 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산호는 "정성스럽게 해야 된다"며 "저는 2월에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작품 많이 해야 한다"라며 두 눈을 꼭 감고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산호는 어느 코스를 가던 곧 태어날 첫 아이를 생각하는 자식바보 면모를 드러내 모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김산호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친한 동생인 김사권과 함께 사전 답사한 느낌"이라며 "나중에 꼭 다시 가족과 함께 갈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현 또한 김산호가 설계한 코스마다 "애들이 데려가면 난리 나겠다"라며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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