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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퀸 "'보헤미안 랩소디' 韓 흥행, 공항 와서 실감…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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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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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밴드 '퀸(QUEEN)'이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라이언 메이, 로저 케일러, 아담 램버트가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퀸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기쁨을 드러냈다. 로저 테일러는 "영화 개본 이후에 관중들이 젊어졌다. 영화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보니 젊은 관객들에게 멋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영화가 성공적이었다는 건 이야기로 들어서 알았다. 공항에 와서 깜짝 놀랐다. 어린 친구들이 관중처럼 소리를 질러주셨다. 영화 덕에 관객들의 평균연령이 많이 내려간 것 같다. 그런 모습을 실제로 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저 테일러는 "영화가 나올 때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계적으로 환영받을지는 몰랐다. 하지만 결과가 생각보다 좋았고, 그 당시의 노력과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영화에서 받았던 열기를 이번 주말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퀸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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