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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호중, 영장 심사로 오늘 공연 불참...어제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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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장 실질 심사 하루 전인 어제(23일) 대규모 공연을 강행했던 김호중 씨가 오늘(24일) 예정된 둘째 날 공연에는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김호중 씨 공연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장 주변이 김 씨 팬클럽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뒤덮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