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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진주소식] 김택세 시체육회장 취임…"스포츠로 사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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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체육회는 16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8대와 제2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김택세 신임회장에게 체육회기를 이양하면서 "진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달라"고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한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인기·비인기 종목을 아우르고 생활·엘리트 체육이 같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행복해지고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배구협회 회장과 진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이날부터 2023년까지 진주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진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750억 지원

(진주=연합뉴스) 진주시는 내수경기둔화, 소비심리위축,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5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250억원을 지원한다.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둔 중소제조업 및 공예품 생산업체로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 전업율 30% 이상인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와 산학연클러스터부지 입주업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에도 지원한다.

자금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세금·과태료 등 체납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7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4년 이내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이자 차액 보전율은 지난해보다 0.5%를 줄여 우대자금은 3%, 일반자금은 1.5%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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