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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터치’가 불꽃 튀는 대결로 풍성한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대립구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안기고 있다.

# 차뷰티 VS 오시크릿, 메이크업 업계 왕좌의 주인공은?!

‘차뷰티’의 대표 차정혁(주상욱 분)과 ‘오시크릿’의 대표 오시은(변정수)는 뷰티업계 No.1의 자리를 두고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 때 오시은의 제자였던 차정혁이 스승을 위협하는 위치까지 온 것. 두 사람은 세계에서 저명한 잡지의 커버를 두고 대결을 펼칠 만큼 팽팽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차정혁은 오시은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인다. 정혁의 직원을 스카웃하고, 모델을 빼앗는 등 시은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꿋꿋이 버텨낸 것. 오시은은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차정혁을 위협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 배신당한 옛 연인 차정혁 VS 엉망진창 현 남편 민강호

차정혁과 민강호(송재희)는 피할 수 없는 갈등을 예고했다. 과거 차정혁은 자신을 배신하고 민강호(송재희)와 결혼한 백지윤(한다감)에게 상처를 받은 상황. 그는 자신을 찾아와 다시 연인처럼 구는 백지윤을 냉정히 쫓아내면서도 복잡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민강호는 차정혁을 뷰티 사업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어 긴장감을 준다. 과연 ‘백지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두 남자가 어떤 격돌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된다.

# 차정혁이 신경 쓰이는 한수연 VS 과거의 사랑을 되찾고 싶은 백지윤

한수연(김보라)과 백지윤은 차정혁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수연은 차정혁을 찾아온 백지윤을 보고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직감, 은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윤은 차정혁의 집에 함께 있던 한수연을 견제하면서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터치'는 17일 오후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