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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최경주, KPGA 부회장 수락…"골프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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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홀에서 최경주가 버디퍼팅 성공 후 갤러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19.10.10. (사진=제네시스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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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탱크' 최경주(50·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을 맡았다.

중국에서 4주간의 골프 주니어 선수들과의 동계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최경주는 KPGA 구자철 회장을 만나 논의한 끝에 KPGA 부회장직을 최종 수락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에 진출한 최경주는 피나는 노력으로 8승을 거두는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에 많은 후배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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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4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정산CC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4번홀에서 최경주가 칩인이글을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10.04.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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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최경주는 2023년까지 KPGA 부회장을 맡게 된다.

그는 "구자철 회장님과는 오랜 인연이 있다. 회장님으로부터 부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숙고했으나 KPGA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 한마음으로 이어졌다"며 "회장님의 뜻을 보좌하면서 PGA 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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