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KPGA 제공)2019.12.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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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최경주(50·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을 맡는다.
KPGA는 16일 "중국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최경주가 구자철 회장을 만나 논의한 끝에 KPGA 부회장직을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3일 취임하면서 최경주를 부회장으로 지명한 바 있다.
최경주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해 통산 8승을 거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이다.
2011년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2023년까지 KPGA 부회장을 맡게 된 최경주는 "부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오래 고민한 끝에 KPGA 발전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PGA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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