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 사진=KBS 문희준의 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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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펭수 때문에 몸개그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샘해밍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가 펭수를 만났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고 "벤틀리는 조금 무서워했는데 윌리엄이 정말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어 샘해밍턴은 "윌리엄이 펭수를 보는 눈빛을 보고 난 반성했다. 너무너무 좋아하더라. 펭수가 몸 개그를 잘해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요즘 집에서 몸 개그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샘해밍턴은 이날 방송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다양한 뒷 이야기와, 본인만의 육아 노하우를 다양하게 공개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