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부산, 캠코와 희망울림FC 3기 중국축구문화 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부산 아이파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함께 진행하는 캠코희망울림FC 3기 어린이축구단이 겨울방학 축구캠프를 완료했다.

캠코희망울림FC 3기 어린이축구단 선수 10명은 지난 12~1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겨울방학 축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해외축구문화연수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서 진행됐다.

광저우 캠프에선 다양한 축구문화 체험이 이어졌다.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광저우 푸리 유소년 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렀고, 클럽하우스 투어와 도시 문화 탐험 등을 진행하며 해외 도시와 축구 문화를 습득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산과 캠코는 2017년부터 희망울림FC 어린이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부산 6개 초등학교 140여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캠코 희망울림FC 리그 참자 자격을 부여하고 축구용품을 지원한다. 대한축구협회 전문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코치가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여름 방학 축구캠프와 해외 축구 문화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관계자는 “캠코의 지원을 받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 올해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지역을 위해 교육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연간 지원 금액 및 재능기부 활동 1억 이상을 한 기관에 주어지는 교육메세나탑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we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