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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팝's신곡]"사랑이야 여전히"‥솔라X케이시, 아픔의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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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와 케이시가 포근한 곡으로 호흡한다.

솔라와 케이시는 16일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곡 '이 노랜 꽤 오랜된 거야' 음원과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마마무의 명품 보컬 솔라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케이시의 만남은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이번 컬래버를 위해 공동 작사를 하며 섬세하게 감성을 풀어냈다. 추운 겨울을 녹일 포근한 감성이다.

컬래버레이션 곡 '이 노랜 꽤 오랜된 거야'는 90년대 R&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레트로 장르의 R&B 발라드 곡이다. 히트 작곡가인 조영수가 작곡한 곡에 솔라, 케이시의 공동 작사가 만나 시너지를 냈다.

가사는 과거 사랑했던 연인을 추억하며 담담하게 고백하는듯한 내용이다. 이별했지만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주며, 차마 하지 못했던 고백들을 전한다. 한마디 한마디 말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던 날/문득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익숙하지만 낯선듯한 노래/괜히 눈시울이 붉어져 울 것 같아/너와 함께 차 안에서 나눈/그날의 그 노래/이렇게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지금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이제 다시 써보려 해 담담하게/어디선가 들을 수 있게/옛날 노래처럼 자꾸만 찾게 될지 몰라/나처럼 (나처럼)/또 너처럼 (또 너처럼)/사랑했던 우리처럼

솔라와 케이시가 전할 따뜻한 보이스와 여러 가지 버전의 라이브 클립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하모니가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이목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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