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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생생정보' 우럭조림 한상, 연 매출 57억…해풍으로 비린맛 제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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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럭조림 한상 / 사진=KBS2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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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생생정보' 연 매출 57억을 기록한 우럭조림 한상 맛집이 화제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제주를 한가득 담은 우럭조림 한상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맛집에서는 우럭조림을 필두로 모둠회, 돔베고기, 옥돔구이, 톳밥 세트까지 다양한 차림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었다.

베테랑 해녀였던 어머니로부터 우럭조림 비법을 전수받은 주인장은 지금의 한상차림을 탄생시켰다.

손님들은 입을 모아 "우럭조림에서 비린맛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인장은 "처음에 활어로 사용했는데 살이 부서지고 비린맛이 나더라"며 "저희가 따로 손질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린맛을 제거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주인장은 "해풍에 1시간 정도 우럭을 둔다. 살아있는 우럭의 내장을 손질해서 물기를 제거한 후 청주를 뿌려서 해풍에 1시간 정도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살도 쫄깃해지고 비린맛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린맛을 완벽하게 잡은 우럭조림 한상. 주인장은 연 매출 수입 57억원을 공개하며 대박 맛집을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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