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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길어지는 최은실 공백, 위성우 감독 "없다 생각하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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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리은행 최은실이 2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있다. 아산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부천=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일단 없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은실 공백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은실은 우리은행 주요 공격옵션 중 하나다. 180㎝대 장신이면서도 정확한 중거리포를 장착해 공수에서 상대에 부담을 주는 카드다. 하지만 무릎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위 감독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일본으로 떠난 지는 2주 정도 되었다. 이번 주 일요일에 귀국 예정이다. 아직은 최은실이 없다는 가정 하에 팀 운영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브레이크까지 최은실 복귀 여부를 떠나 총력전에 나선다. 위 감독은 “(대표팀 브레이크 전까지)3경기를 치른다. 무조건 총력전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최은실 이탈 후 김소니아는 거의 풀타임을 뛰고 있다. 위 감독은 최은실 공백을 가드 박다정과 포워드 홍보람을 두루 활용해 메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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