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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99억의 여자' 임태경, 도청장치 발견→정웅인 잡기 위해 함정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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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99억의 여자'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웅인이 함정에 빠질까.

16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자금을 구하기 위해 여러 은행들을 찾아 다니는 윤희주(오나라 분)과 이재훈(이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미 레온(임태경 분)이 모든 자금줄을 막은 상태였다.

한껏 어깨가 처진 이재훈은 "서연 씨(조여정 분) 자금 받으면 되지 않냐.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라고 윤희주를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윤희주는 "날 믿고 사랑한다면 죽기보다 듣기 싫은 말 꺼내지 마라."며 정색했다.

정서연은 레온에게 받은 운용자금 100억을 윤희주에게 투자하기 위해 때를 노리고 있었다. 정서연은 "이런 식으로 윤희주 이사장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거 보면 두 사람 우정 평범하지 않다."라는 레온에게 "아니다. 친구의 위기를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딱잘라 말했다.

한편 레온(임태경 분) 측은 사무실 책상 아래 붙은 도청장치를 확인, 협박범을 찾기 위해 함정을 팠다. 서민규(김도현 분)은 일부러 레온과 전화통화하는 척 "지시하신대로 현금은 제 사무실로 옮겨놨다. 협박은 아직이냐. 여기에 보관해두겠다. 비밀번호는 2785."라고 말했다. 함정임을 까맣게 모르는 홍인표(정웅인 분)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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