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I'm your father' 특집으로 배우 장현성, 김승현, 스타셰프 최현석,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장정윤 작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승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다. 1990년대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끌었지만 혼자 딸을 키우는 미혼부인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 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에서 장성한 딸과 함께 대식구가 출연해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김승현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장씨는 MBN 프로그램 '알토란' 작가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작가는 30대 중후반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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