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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생충'→ '사냥의 시간'...최우식의 이유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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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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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최우식./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배우 최우식이 2020년 기대작 ‘사냥의 시간’으로 돌아온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 역을 맡았다. 기훈은 누구보다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험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가족들이 위험해지자 흔들린다. 최우식은 이런 인간적인 면모까지 디테일한 감정들로 담아내 다시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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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최우식./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최우식은 2014년 영화 ‘거인’에서 무능한 부모를 떠나 스스로 고아가 된 영재 역을 맡아 다면적인 내면을 표현하며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부산행’을 통해 1000만 배우로 거듭난 데 이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생충’에서 집안의 장남 기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로 거듭났다.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계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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