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전수관 개관, 사범 파견 추진…충주시 "택견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충주 택견원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변승진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는 이날 그단스크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서명한 양해 각서를 전달, 체결하고 택견 보급과 전통문화 교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충주시는 이번 MOU 체결로 폴란드 내 택견 보급 기반을 마련하고 택견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6월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가 충주 택견원을 방문, 택견을 체험한 것을 계기로 그단스크시와 교류해왔다.
그단스크시에서 시립 택견단 공연을 하고 택견 교실도 운영했다.
충주시는 그단스크시에 택견 전수관을 개관하고 택견 사범도 파견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그단스크시와 협력하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유럽 전역에 택견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