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SNS] 박연수가 딸 송지아(왼쪽)와 자신의 어린 시절(오른쪽) 사진을 비교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와 똑같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17일 오후 개인 SNS에 "같은 11살 시절 엄마와 딸 업그레이드된 유전자 #송지아#박연수#어린 시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1세인 송지아의 모습과 과거 11살이었을 당시 박연수의 사진이 담겼다. 머리카락을 묶으려는 듯 머리 위로 손을 올린 송지아와 긴 머리를 하나로 묶어 넘긴 어린 박연수의 모습이 똑같이 닮아 감탄을 자아냈다.

박연수는 2001년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과거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 군을 낳았고, 현재 박연수가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다. 박연수는 다양한 예능에 자녀들과 함께 출연하며 훈훈한 부모와 자식 관계를 공개해 왔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