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드라마넷 제공] '이런 꽃 같은 엔딩'부터 '또 한번 엔딩'까지 플레이리스트의 '엔딩' 시리즈가 TV로 편성된다. 사진은 '꽃엔딩' 공식 포스터.

[OSEN=연휘선 기자] 플레이리스트 대표작과 신작들을 MBC드라마넷에서 매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MBC드라마넷은 최근 채널 시청 타깃을 2049로 확대, 20대를 위한 특집 편성 '첫, 설레임존'을 준비했다. 오늘(1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플레이리스트의 히트작들과 신작들을 선보이는 것.

'첫, 설레임존' 첫 번째 작품으로 화제의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을 방송한다. '꽃엔딩'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도화 역을 맡았던 배우 정건주의 첫 주연작으로도 화제 된 바 있다.

'꽃엔딩'은 2030세대의 연애, 결혼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대 중반의 7년 차 동거커플 최웅(정건주 분)과 고민채(최희진 분), 그리고 30대 초반의 1년 차 결혼적령기 커플 유현수(강훈 분), 공지효(안시은 분) 그리고 한소영(이호정 분)까지 각기 다른 연애담을 솔직 과감하게 풀어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다.

특히 두 커플 중 한 커플만이 결혼에 골인하는 스토리가 '꽃엔딩'을 처음 보는 시청자에게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첫, 설레임존'은 '꽃엔딩'을 시작으로 플레이리스트의 엔딩시리즈를 연이어 방송한다. '꽃엔딩'의 스핀오프이자 '최고 커플'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려낸 '최고의 엔딩'과 신작 '또 한번 엔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 31일과 2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꽃엔딩'은 오늘 밤 10시에 MBC드라마넷에서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