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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잉그램 49점` 뉴올리언스, 유타 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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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브레이크없이 달리던 유타 재즈를 저지한 팀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였다.

뉴올리언스는 17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38-1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6승 26패를 기록했다. 10연승을 기록중이던 유타는 연승이 끊기며 28승 13패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J.J. 레딕, 자릴 오카포, 즈루 할리데이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브랜든 잉그램의 활약이 돋보였다. 25개의 슛을 던져 이중 15개를 성공시키며 49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 데릭 페이버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매일경제

잉그램은 개인 통산 최다인 49득점을 올렸다. 사진(美 뉴올리언스)=ⓒAFPBBNews = News1


유타는 도노번 미첼이 46득점을 올렸고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6득점, 루디 고베어가 17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다른 경기에서는 피닉스 선즈가 뉴욕 닉스를 121-98로 이겼다.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은 26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 선수가 한 경기에서 25득점, 2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것은 2008년 2월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이후 최초.

밀워키 벅스는 32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야니스 안테토쿤포와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크리스 미들턴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28-123으로 눌렀다.

덴버 너깃츠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134-131로 간신히 이겼다. 윌 바튼이 31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클리퍼스는 올랜도 매직을 홈으로 불러들여 122-95로 크게 이겼다. 카와이 레너드가 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폴 조지의 공백을 지웠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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