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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뭉쳐야 찬다' 여홍철, 친선 경기서 고통 호소→안정환 호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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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여홍철 안정환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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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뭉쳐야 찬다' 제주도 1위 팀과 제대로 붙는 '어쩌다FC'에 적신호가 감지됐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제주도 전지훈련 2편이 공개된다. 어쩌다FC는 역대 최강팀과 두 번째 친선 경기에 나선다.

앞서 방송에서 어쩌다FC는 혹독한 지옥 훈련을 거친 후 서귀포고등학교 축구팀과의 첫 연습 경기에서 패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 감독은 "강한 팀과의 대결은 성장에 꼭 필요"하다며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이어 등장한 상대팀은 창단 38년의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팀이자 전원 토박이 출신의 신제주FC로 어느 때보다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상대팀을 마주한 김요한은 골키퍼의 피지컬을 보고 터미네이터 같다며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고.

실제로 전반전이 끝난 후 김동현은 "20분이 1시간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격렬하게 움직이던 여홍철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감독 안정환까지 급히 달려가기도 했다.

새해 첫 1승을 목표로 의기투합하고 있는 안정환 감독과 어쩌다FC가 과연 제주도에서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1박 2일 합숙을 하게 된 전설들이 방 배정을 두고 뜻밖의 쟁탈전을 벌였다. 숙소의 가장 럭셔리한 스위트룸을 누가 차지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폭소만발 눈치 게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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