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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엑소 일부 팬들, 첸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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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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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첸을 팀에서 퇴출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엑소의 일부 팬들이 집회를 예고했다.

엑소의 유료 팬들로 구성된 'EXO-L ACE CAFE'에서는 오늘(17일) 공지를 통해 "18일까지 SM 측의 공식입장이 없을시 다음 날인 19일 유료팬클럽 EXO-L 에이스 연합의 첸 퇴출 시위가 감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O-L 에이스 연합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 앞 인도에서 집회를 열 예정으로, 참가 인원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카드, 현수막과 포스트잇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O-L 에이스 연합은 지난 16일 성명문을 내고 "팬들에게 커다란 상처와 혼란을 준 멤버 첸의 활동 강행이 그룹 이미지에 막대한 실추를 불러오리라 판단했다"며 첸의 팀 퇴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첸의 결혼, 예비신부의 혼전임신 발표에 대해 "일방적인 통보의 글"이라며 "당혹스럽고 갑작스러운 게시글의 내용에 오랜 시간 동안 그를 믿고 지지해온 수많은 팬은 깊은 충격에 휩싸여야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첸의 팀 퇴출과 엑소의 향후 스케줄에 대한 정확한 공지, 아티스트 보호 및 포털사이트 검색어 관리를 요구하며 이에 대한 SM 측의 답변이 없을시 어떠한 형태의 시위도 감행하겠다고 명시했다.

한편 첸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예비신부의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첸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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