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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공부가 머니?' 싱글 대디 김민우 "의젓한 초5딸로 고민‥너무 빨리 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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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공부가 머니?'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민우가 딸에 대한 문제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명품 발라더에서 이제는 자동차 딜러로 새 인생을 시작한 김민우가 출연해 너무 일찍 철이 들어 버린 12세 딸 민정의 교육법을 솔루션 받았다.

이날 김민우는 "한 2년 전에 아내가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게 됐다. 그때 민정이가 9살. 저보다 어려웠을테지만 혼자 기특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이번에 민정이가)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니 교과 과정도 어려워질 거고, 여자아이다 보니 사춘기에 대한 고민도 있다. 그런 것들에 대해 여쭤보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민정은 알람 소리 없이 기상해, 가장 먼저 할머니에게 아침 인사 했다. 할머니는 얼마 전 허리 수술을 하셨으나, 민정을 돌보기 위해 김민우의 집에서 생활하신다고. 이어 민정은 아침부터 방학 생활계획표를 짜며 시간을 보냈다. 빈틈없이 빼곡한 생활계획표는 전문가들을 감탄시킬 수밖에 없었다.

민정은 편식 없이 독서를 하는 덕에 어휘력도 상당했다. 민정이 쓰는 어휘들은 입문부터 성취감까지 아주 다양하고 고급스러웠다. 신동엽, 유진은 민정의 나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김민우 나름대로 고민이 있었다. 김민우는 "민정이는 의연하고 의젓하다.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철이 들어버린 느낌이 강하다."라며 그 이유를 "엄마가 먼저 하늘나라에 갔기 때문"이라고 짐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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