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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윤성빈, 월드컵 5차대회 은메달…3개 대회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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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스켈레톤 간판 '아이언맨' 윤성빈.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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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윤성빈(26·강원도청)이 월드컵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44초92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11일 프랑스 라플라뉴에서 열린 4차 대회 동메달, 그리고 이번 대회 은메달까지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한 윤성빈이다.

1차 시기에서 52초66으로 4위에 머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2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 합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합계 1분44초50으로 우승했다. 윤성빈과 두쿠르스의 차이는 0.42초 차이다.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는 1분44초94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26·강원도청)는 합계 1분45초40으로 5위에 랭크됐다.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1분45초53으로 9위에 올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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