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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포츠 브리핑]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 은메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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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 은메달

윤성빈(26·강원도청)이 17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일 월드컵 3차 대회서 시즌 첫 금메달에 이어 11일 4차 대회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대회 3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금메달은 윤성빈보다 0.42초 빠른 1분44초50을 기록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차지했다.

女축구 장슬기 스페인 프로리그 이적

장슬기(26)가 스페인 여자 프로축구 마드리드 CFF로 이적했다고 구단 측이 16일 공식 발표했다. 2010년 FIFA(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장슬기는 2015년 일본 고베 아이낙을 거쳐 2016년부터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다. 2018년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 장슬기는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성인 대표팀 통산 63경기(A매치)에서 11골을 기록했다.

KBL 외국선수 인종차별 피해 조사

KBL(한국농구연맹)이 "10개 구단 귀화 선수 및 외국 선수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피해 사례를 조사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전주 KCC 라건아(31·미국명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한국인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게 인종차별 등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공개한 데 이어 안양 KGC인삼공사 브랜든 브라운(35·미국)과 서울 SK의 귀화 혼혈 선수 전태풍(40)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히자 KBL이 선수 인권 보호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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