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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4년 최대 FA 계약 김태군 "보다 값진 선수로 팀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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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김태군이 지난해 9월 27일 잠실 LG전에서 수비를 준비하고있다.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김태군이 NC와 4년 최대 13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총 옵션 4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NC와 김태군은 18일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롯데와도 협상테이블을 차렸던 김태군은 롯데와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유니폼을 찾는데 긴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최근 NC와 입장 차이를 좁히며 4년 보장 계약에 성공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김태군 선수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다이노스의 전력 강화에 필요하다. 팀과 선수가 여러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고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나눈 협상이었다. 잘 기다려준 태군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군은 “창단부터 함께한 다이노스에서 다시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보다 값진 선수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김태군은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하는 스프링캠프 합류도 결정됐다. NC는 김태군과 FA 계약을 고려해 이번 캠프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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