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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손흥민 6경기 연속 골 침묵...토트넘도 부진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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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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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6경기째 골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토트넘도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왼쪽 측면과 최전방을 부지런히 오가며 골을 노렸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습니다.

전반 30분에도 회심의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 손에 막혔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도 빛났습니다.

후반 들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델레 알리에게 정확히 연결되는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알리의 헤딩 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습니다.

후반 17분에는 모처럼 질풍 같은 돌파를 선보이며 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두 팀 모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90분 경기는 0 대 0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왓퍼드는 후반 24분 페르통언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토트넘 골키퍼 가차니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왓퍼드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가던 볼을 수비수가 골라인 직전에서 걷어내며 토트넘 역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상대 선수를 걷어차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은 복귀 후에도 리그 경기와 FA컵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침묵과 함께, 토트넘 역시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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