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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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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만에 엔트리’ 이강인 벤치 대기…구보도 선발 제외 [마요르카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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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두 달 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19·발렌시아)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구보 다케후사(19·마요르카)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1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마요르카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발렌시아의 베스트11에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이 중앙 미드필더로, 데니스 체리셰프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이강인은 19일 열릴 2019-20시즌 라리가 마요르카-발렌시아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 공식 경기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2019년 11월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첼시전 이후 처음이다.

근육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그는 부상 회복 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치르러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갔으나 지난 9일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 뛰지 않았다.

한편, 마요르카의 일본 출신 미드필더 구보도 베스트11에서 빠졌다. 라리가 연속 선발 출전은 8경기에서 중단됐다.

발렌시아는 8승 7무 4패(승점 31)로 7위에 올라있다. 승리할 경우, 헤타페(승점 33)를 제치고 최대 5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마요르카(승점 15)는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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