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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세리에 리뷰] '13G 무패' 인터 밀란, 레체와 1-1 무...선두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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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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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갈 길 바쁜 인터 밀란이 레체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에 위치한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레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터 밀란은 리그 13경기 무패(8승 5무) 행진은 이어갔지만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선두 유벤투스(승점 48)와 순위를 뒤바꾸는 것에는 실패했다.

양 팀 모두 3백을 가동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루카쿠와 마르티네스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비라기, 센시, 브로조비치, 바렐라, 칸드레바가 구축했고, 3백은 스크리니아르, 데 브리, 고딘이 나섰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인터 밀란이 잡았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와 마르티네스의 투톱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들어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레체는 후반 17분 마예르, 인터 밀란은 후반 23분 바스토니를 투입했다. 인터 밀란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6분 비라기의 크로스를 바스토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레체가 후반 31분 팔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레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2분 마예르의 패스를 받은 만코수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득점이 필요한 인터 밀란은 후반 37분 바레로, 산체스까지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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