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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베테랑 포수 위터스, 세인트루이스와 1년 200만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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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맷 위터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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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베테랑 포수 맷 위터스(34)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MLB네트워크는 20일(한국시간) 위터스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2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10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위터스는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67경기에 출전, 타율 0.214 출루율 0.268 장타율 0.435를 기록했다. 위터스는 또 다른 베테랑 포수인 야디에르 몰리나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김광현(32)과도 호흡 맞출 가능성이 있다.

200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을 받은 위터스는 2009년 볼티모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까지 볼티모에서만 뛰다가 2017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소속팀을 옮겼고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 동안 1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46홈런 546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출루율은 0.313, 장타율은 0.411이다.

볼티모어에서 뛰던 2011, 2012, 2014, 2016년 네 차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도 2011, 2012년 두 차례 받았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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