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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스타들의 화려한 묘기가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김현민 선수가 눈을 가린 채 덩크슛을 꽂아 덩크왕에 올랐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불꽃 마술은 물론 재미있는 캐릭터 복장, 그리고 모터바이크까지 타고 나오는 등 올스타전은 등장부터 화려했습니다.
양팀 주장을 맡은 허훈과 김시래는 무선 마이크를 차고 경기는 물론 직접 심판 체험까지 하며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특히 허훈은 특별 이벤트로 형 허웅과 1대 1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고 경기중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을 흉내를 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허훈/'팀 허훈' 주장 : 어우 왜..이게 불낙(블락) 이야. 불낙이야]
가장 관심을 끈 덩크슛 콘테스트에선 강백호 복장을 한 김현민이 3명을 뛰어넘는 덩크슛을 꽂은 데 이어 눈을 가리고도 덩크슛을 성공해 개인 통산 3번째 덩크 왕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3점 슛 대결에서는 최준용이 결승에서 멕컬러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스타들의 화려한 묘기 속에 팀 허훈이 팀 김시래를 123대 110으로 물리쳤고 31점을 넣은 김종규는 MVP에 뽑혔습니다.
[김종규/올스타전 MVP : 저희가 오늘 정말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앞으로 남은 잔여경기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만 7천 명의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별들의 잔치를 마감한 프로농구는 오는 21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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