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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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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들어간 커리, 3월 2일 워싱턴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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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테판 커리 | NBA on TNT SNS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왼손 골절로 이탈한 스테판 커리(32·골든스테이트)가 3월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은 20일(한국시간) 커리가 3월 2일 워싱턴과 홈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리에게 있어 이번 시즌은 악몽 그 자체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와 홈경기에서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하며 지금까지 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또한 5연속시즌 파이널 진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커리 외에도 주축 선수 다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의도치 않게 탱킹시즌을 보내는 상황이다.

이미 리그 최소승(10승)으로 반등 가능성이 희박한 골든스테이트지만 그래도 시즌 막바지에는 어느정도 챔피언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커리 외에 클레이 톰슨도 복귀 준비에 한창이다. 현지 언론은 지난해 파이널 중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톰슨이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에는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커리와 톰슨 ‘스플래시 듀오’가 이번 시즌 막바지 골든스테이트를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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