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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더 화려한 라인업, 볼빅 'PGA 머천다이즈 쇼'서 글로벌 마켓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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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볼빅이 9년 연속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여해 글로벌 토털 브랜드로 도약을 바라고 있다. 사진제공 | 볼빅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토종 골프브랜드 볼빅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용품 박람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볼빅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2020 PGA 머천다이즈쇼에 솔리체와 뉴비비드 골프공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XT소프트와 VIMAX소프트도 함께 공개한다. PGA 머천다이즈쇼에 소개하는 볼빅 제품만 95종이다.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해석도니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어떤 일이든 생각을 바꿔야 발전할 수 있다. 볼빅은 올해 해외시장 수출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골프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한층 더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심차게 들고 나간 솔리체는 세계 최초로 하이 글로시 3중 나노코팅을 적용한 골프 공이다. 독특한 색감을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볼빅 얼라인먼트 시스템인 크로스 퍼트라인을 적용해 티샷 때 목표 설정 라인 정렬도 쉽게 제작했다. 뉴비비드는 나노 비스무스 소프트코어를 사용해 기존 비비드보다 더 우수한 비거리와 타구감을 뽐낸다. 트리플 퍼트라인으로 퍼팅 정열에 도움을 주는 골프공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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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맞춤형 제품도 눈에 띈다. 전세계적 인기를 끈 마블 어벤저스 라인업에 블랙팬서와 토르, 헐크가 가세했다. 덕분에 5명의 슈퍼히어로(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랜팬서, 토르, 헐크) 캐릭터가 한 세트로 구성된 ‘마블 원볼팩’이 완성됐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는 알라딘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추가됐다.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이라 글로벌 마켓의 숨은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골프공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에 야심차게 출시한 골프클럽(코어XT)도 시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문 회장은 “9년전 세계 최대 골프용품 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에 컬러볼을 갖고 나와 대 히트를 쳤다. 골프공 한 가지 아이템으로 시작해 이제는 글로벌 토털 브랜드가 됐다”고 자평했다.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등 80여개국 바이어를 만나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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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팀 볼빅 글로벌 스타들도 함께 한다.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루키로 데뷔 예정인 손유정(19)을 포함해 월드롱드라이버 챔피언십(WLD) 우승자인 팀 버크(34) 저스틴 제임스(30) 시니어 제프 크리텐든(50) 등이 참석해 팬들을 만난다.

2020 PGA 머천다이즈 쇼는 23일부터 사흘간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볼빅은 올해로 9년 연속 참여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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