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스무살의 와이번스' SK, 15년만에 새 CI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새로운 CI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SK 와이번스가 20일 창단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2000년 창단시 화이트-블루 컬러 CI를 사용했던 SK는 2006년 SK그룹의 CI가 변경되면서 레드-오렌지 컬러가 배경이 된 로고를 사용해왔다.

SK는 "15년만에 변경되는 이번 CI는 '스무살의 와이번스'를 기념, 더욱 성장하고 팬,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구단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구단의 설명에 따르면 "W", "S" 알파벳 양끝 각은 와이번스의 비상을 상징한다. SK는 "굵은 고딕체 로고를 사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로고 하단의 곡선은 와이번스로 하나되는 팬과 사회를 시각화하여 '스포테인먼트', '희망더하기' 등 야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SK 와이번스가 15년 만에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변경 된 CI는 유니폼과 다양한 구단 상품에도 적용된다.

홈과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화이트 및 밝은 그레이 바탕에 변경된 CI를 삽입했다. 화이트와 밝은 그레이 유니폼은 레드 색상 모자로, 인천군 및 레드 유니폼은 블랙 색상 모자로 매치됐다.

그 외 로고볼, 달력, 다이어리 등 구단 상품은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니폼은 시즌 개막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K는 야구장 내에 특수 조명을 설치하여 '빛의 축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며, 야구장 내·외부 시설도 변경된 CI를 적용해 새롭게 리뉴얼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