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기사 댓글 악플 PDF 보내주시면 된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맨날 질질 짜고 봐달라고 하면서 왜 또 댓글을 쓰냐. 내가 관종?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원한다. 하지만 너희는 하나도 안 유명하고 너희한테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는 거고 난 유명한 거 그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희가 날 유명하게 만들어줬잖아. 누가 유명해지고 싶대? 내가 뭘 하는 지 하나하나 다 친히 기사도 내주시고 거기에 반응해서 댓글 달고 반응 하나하나 다 한다. 내 팬인 줄 알겠다. 하여간 나한테 관심은 많다. 너희 인생 좀 살아”라고 말했다.
한서희는 이날 오전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한 네티즌이 “한서희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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