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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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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이정은·조여정 등 출연배우 전체,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수상

배우조합 취향이 아카데미와 비슷…오스카 수상 가능성 높였다는 평가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이도연 기자 =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수상에 도전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이자 실질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영화배우조합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한 제26회 SAG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 '밤쉘',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5편 가운데 '기생충'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