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그간 선보인 뮤직비디오를 엮어 만든 의미심장한 내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21일 0시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SNS 채널을 통해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 프리비어스 스토리'(A Tale of the Glass Bead : Previous Story)라는 제목의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귀를 기울이면'(LOVE WHISPER), '유리구슬'(Glass Bead), '핑거팁'(FINGERTIP) 등 여자친구가 지난 5년간 발표한 뮤직비디오를 집약한 1분 58초 분량의 영상에는 자신의 능력을 사랑한 여섯 소녀가 서로에게 질투를 느끼며 상실을 경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은 소녀들이 교차로 앞에 서 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성장 서사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2월 3일 새 미니앨범 '회:라비린스'(回:LABYRINTH)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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