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박병호, 올 시즌 연봉 20억원...키움 최고 연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홈런왕'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가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중앙일보

박병호, KBO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움은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시즌 홈런 33개를 날려 홈런 1위에 오른 박병호는 지난해 연봉 15억원에서 5억원(33.3%) 인상된 20억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지난 시즌 연봉 6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233.3%) 오른 2억원에 계약했다. 박병호의 연봉 인상액과 조상우의 연봉 인상률은 각각 팀 내 최고다.

셋업맨 김상수와 우완 선발 최원태도 지난해 연봉에서 1억원씩 올랐다. 각각 3억원과 3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내야수 김혜성은 KBO 리그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연봉 7000만원에서 3000만원(42.9%) 오른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키움의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 연봉 총액은 63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52억8300만원에서 10억9300만원(20.7%)이 올랐다. 키움의 억대 연봉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총 10명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