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비디오스타` 김요한, 가장 잘생긴 선수 1위...2위는 곽윤기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의 김요한이 가장 잘생긴 사람 1위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출연진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 이승준을 대상으로 ‘자신을 포함한 가장 잘생긴 사람’을 묻는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4표를 받은 김요한이 1위에 올랐다.

이날 사전에 다섯 사람을 대상으로 가장 잘생긴 사람을 투표한 결과, 1위 후보는 김요한과 곽윤기였다. 곽윤기는 1위 후보로 불리자 “진짜 저냐”며 미소를 지었다. 곽윤기는 “얼굴 부심이 없진 않은데, 이 라인 앞에서는 (자신이 없다)”이라고 망설였다. 김요한은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자신을 뽑았다고 고백했다. 곽윤기 역시 자신을 뽑았다고 했다. 이에 곽윤기는 “이래서 박빙이구나”라고 했다. 1위는 4표를 획득한 김요한이었다.

곽윤기는 “아쉽게 2등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요한은 배구계의 외모 순위를 묻는 질문에 “아직 나를 이길 선수는 없다”고 했다. 또 김요한은 “저를 이길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순상은 귀까지 잘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질문에 “내세울 만큼 잘생겼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귀가 깨끗하게 생긴 거 같다”고 답했다. 홍순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한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곽윤기는 “저는 기립근이 엄청 파여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요한은 곽윤기의 기립근을 만지고 “땀나면 물길이 생기겠다”고 했다. 김숙 역시 곽윤기의 기립근에 놀라워하며 “필통으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또 이승준은 자신의 외모 관리 방법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한다. 부모님께 감사한다”며 여유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이승준의 가족 사진에서, 이승준은 아버지와 닮은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홍순상은 골프 선수답게 스튜디오에 마련된 미니 골프장에서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도전과 두 번째 도전을 연속해서 실패하자 홍순상은 당황하며, 더욱 골프에 집중했다. 그 결과 홍순상은 세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감을 잡은 홍순상은 연속해서 공을 종이컵에 넣었다. 홍순상이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선수들은 자신들의 일인 양 기뻐했다.

23년간 배구 선수로 활약한 김요한은 V리그 공격 점수 3,500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요한의 스파이크 힘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비디오스타’는 사과를 준비했다. 김요한은 손바닥으로 사과를 산산조각냈다. 이에 박소현은 놀라워하며 “사과가 반으로 쪼개진 게 아니라 즙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소현은 “발로 해도 이렇게 하기는 힘들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요한은 사과에 이어 수박도 손바닥 힘으로 박살 냈다.

이승준은 2010년 농구 올스타전 MVP에 등극하며 42살의 나이에 3X3 농구 MVP에 또 다시 올랐다. 이승준은 “가장 나이가 많다”며 “20~30대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준은 “3X3 농구가 도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돼서 이번에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비디오스타’는 이승준의 점프력을 측정하기 위해 돈을 공중에 매달았다. 이승준은 3m 아래에 걸린 돈들은 순조롭게 획득했으나, 325cm 위에 걸린 5만 원을 따기에는 실패했다. 이어 김요한이 이에 도전했고, 김요한은 가볍게 뛰어올라 5만 원을 획득했다.

또 이대훈은 아내 바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훈은 “선수촌 생활을 하다보니 (아내에게) 거창한 이벤트를 해줄 상황이 안 돼서 사소한 거 한다”고 설명했다. 이대훈은 “크리스마스에 마트 간다고 하면서 작은 트리를 사다 주거나, 잠깐 나가는 척하면서 꽃을 사다 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한다는 이대훈은 아내의 이벤트 얘기를 하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