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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리버풀, 샤키리 향한 관심 모두 차단...세비야-로마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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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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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셰르단 샤키리를 향한 관심을 모두 차단했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1월에 샤키리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을 치러야 한다"라고 밝혔다.

FC 바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샤키리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빅클럽에 몸담았고, 인터 밀란, 스토크 시티 등을 거쳐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때문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출전 기회 속에도 결정적인 골을 기록하며 관심을 이끌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잘츠부르크로부터 미나미노 타쿠미를 영입하면서 샤키리의 이적설이 더욱 뜨거워 졌다.

하지만 샤키리를 보낼 수 없는 리버풀이다. 'BBC'에 따르면 세비야와 AS 로마가 샤키리의 영입을 위해 접근했지만, 리버풀이 모두 거절했다. 심지어 임대 역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뜻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의 '미러'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1군 멤버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다 함께 시즌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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