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
18살차 연상·연하커플 배우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육아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는 함소원과 진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귀가 후 딸의 대변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집안 상태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진화 또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해 청소하려 했지만 미처 정리하지 못했다. 함소원은 "애가 벌써 두 살인데 대변도 처리 못 하냐"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당신이 하면 되잖아"라며 "말만 하지 말고 직접 해, 당신 손은 뒀다가 뭐해"라고 쏘아붙였다.
함소원은 "당신 출장 갔을 때 애 누가 봤어?"라며 "집 안이 변기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진화는 쥐고 있는 물티슈를 집어던진 채 옷가지를 싸고 집을 나섰다.
당황한 함소원이 "이 시간에 어딜 가냐"며 붙잡았지만 진화는 냉랭히 "바람 쐬러 간다"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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