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아스날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아스날 선수들/사진=아스날 공식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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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아스날이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2-2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최근 3경기를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6승12무6패(승점 30점)로 리그 순위 10위를 지켜냈고, 첼시는 12승4무8패(승점 40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전반 25분 아스날의 무스타피가 깊게 넘어온 공을 골키퍼에게 패스하려다 실수가 생겼다. 에이브러햄은 쇄도하며 무스타피가 흘린 공을 잡았고, 페널티 박스 바깥까지 나온 레노를 제치고 골문 앞까지 드리블했다.
이를 루이스가 수비하기 위해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심판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선언된 페널티 킥에서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골을 성공시켰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추격 의지를 꺾지 않았다.
후반 17분 마르티넬리는 아스날의 골대에서 튀어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앞에서부터 드리블해, 슬라이딩하는 아리사발라가 옆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8분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스를 오른발로 그대로 연결해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41분 베예린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 골을 만들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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